2025년 4월 8일 (화)
횡성군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환자 쉼터 운영 시작

횡성군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환자 쉼터 운영 시작

기사승인 2025-03-09 15:40:51
강원 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운영 중인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2025년 기억채움 쉼터 프로그램. 횡성군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강원 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횡성군은 지역 내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사업인 2025년 기억채움 쉼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억채움 쉼터 프로그램은 1기는 6일~5월 29일, 2기는 7월 3일~9월 22일, 3기는 10월 13일~12월 22일,치매안심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나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현실 인식훈련, 신체활동, 사회적 상호작용을 포함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경증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방지를 위한 뇌 운동, 인지재활교구 활용, 원예, 미술, 체험활동 등의 활동이 활발히 펼쳐진다.
 
김영대 횡성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치매검진, 환자 등록관리,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 관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운명의 5차전’ 아본단자 감독 “더 이상 할 게 없다…최선의 배구 보일 것”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5차전 필승을 다짐했다.흥국생명은 8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4~2025 도드람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 정관장과 홈경기를 치른다.안방에서 열린 1~2차전을 잡은 흥국생명은 대전 원정이었던 지난 3~4차전을 내리 졌다. 인천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던 김연경의 다짐은 물거품이 됐고, 어느덧 5차전이다.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아본단자 감독은 “더 이상 할 게 없다. 오늘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