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규모 건설 빠른 착공 지원 '노력'

원주시 대규모 건설 빠른 착공 지원 '노력'

복합민원혁신TF팀 신설 이달부터 운영

기사승인 2025-03-10 16:16:02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대규모 건설공사의 빠른 착공을 지원하기 위한 TF팀을 신설했다.

원주시는 복합민원혁신TF팀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복합민원혁신TF팀은 개발행위허가 대상 중 도시계획 위원회를 거치는 대규모 건설공사의 빠른 착공 지원,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TF팀은 건축·토목·녹지 직렬 공무원 5명으로 구성돼 건축허가부터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까지 복합민원을 팀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민원 접수와 동시에 부서장 주관 실무회의를 통해 합동으로 검토하고 보완해 신속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한발 빠른 인허가 가부 결정과 민원 예방을 위해 허가 처리 과정에서 사업주 및 엔지니어링 기술자가 직접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복합민원혁신TF팀을 통해 인허가 처리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겠다"며, "조기에 건설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세수 증가 등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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