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성남시의 사회복지기관들을 후원하고 나섰다.
휴메딕스는 최근 예가원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전했다. 예가원은 지난 2011년 설립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해 있다. 지적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자립·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전문적 재활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예가원의 복지 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돕기 위해 정기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한다.
휴메딕스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도 협약을 가졌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