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시는 SRT 잡지 창간 100호 기념지 3월호 편에 지역의 종교 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진 신리성지와 영랑사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소개됐다고 12일 밝혔다.
SRT 잡지에 따르면 이번 기획은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 중 전문가 의견, 여행 편의성, 독자 엽서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행지 100곳을 선정했다.
신리성지는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가 병인박해로 순교하기 전까지 21년의 세월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며 특히 이국적인 건물과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풍광과 비슷해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고 있다.

당진 영랑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추진하는‘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에 포함돼 새로운 사찰 체험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