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후보 추가 접수를 마감한 후 이준석 의원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찬반 투표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표는 오는 16~17일 이틀간 전당원 투표로 실시하며 투표율이 30%를 넘고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을 경우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로 결정된다.
당 선관위는 후보 검증과 정책 홍보를 위해 13일까지 이준석 의원의 정책과 비전을 담은 10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받아 개혁신당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한 최종 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온라인 플랫폼(K-Voting)을 통해 진행돼 신속하고 공정한 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함익병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 선출 투표가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져 개혁신당이 추구하는 정치개혁과 혁신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