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 스마트시티 건설 ‘브레인’ 키운다

단국대, 천안 스마트시티 건설 ‘브레인’ 키운다

아마존·구글 등 IT글로벌기업과 인재 양성 간담회

기사승인 2025-03-13 14:56:07

안순철 단국대 총장(왼쪽 7번째)이 AI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단국대

단국대가 국내외 AI 클라우드 기업들과 손잡고 스마트시티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12일 죽전캠퍼스서 열린 ‘AI 스마트시티 인재 양성 공동협력 간담회’에 AI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네이버(Naver)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에스케이플래닛(SK Planet) △세일즈포스(Salesforce)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에스케이 텔레콤(SK Telecom) △유니티(Unity)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서는 △AI기반 스마트시티 기술 발전 방향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방안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 △공동 연구 및 국가사업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기업들은 단국대와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의 연계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단국대는 천안시와 협력하여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산업과 도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간담회는 천안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지원과 협력 방안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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