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외식업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영월의 특산물인 콩과 제철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하며, 관내 등록 외식업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맛, 상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업소에 대해서는 영월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육성될 기회를 얻고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참가신청서와 요리 레시피 및 출품작 사진을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전을 통과한 10팀이 다음달 19일 덕포5일장에서 라이브 경연으로 진행된다.
장재덕 영월군외식업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 음식을 발굴함으로써 영월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여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