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어린이 교통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을 듣고 주요 시설물을 살폈다.
위원들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교통문화를 익히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활성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어린이교통공원은 2008년 실외교육장 개장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52만 명을 교육한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교육기관이다.
초등학교 순회 교통안전교육과 노인안전교육, 장애인교육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어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 진행 과정을 확인하고자 장유역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황을 듣고 장유 일대 시설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정확한 개통 시점과 안전성, 공사 현황 등을 물으며 끝까지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총연장 50.3km)은 부산 부전역에서 경남 김해시 장유역과 신월역을 거쳐 마산역까지 연결하는 철도다.
지난 2014년 착공해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낙동1터널 지반 침하 사고로 현재까지 복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 여권발급자에게 '휴대용 칫솔세트' 준다
김해시가 올해 여권발급자에게 여행 필수품인 휴대용 칫솔세트를 지급한다.

시는 여권 신청할 때와 여권을 찾을 때 2회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1번으로 줄이고자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가 담긴 QR코드로 제작해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