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일 (일)
‘코스닥 새내기’ 한텍, 공모가 대비 150% 급등 [특징주]

‘코스닥 새내기’ 한텍, 공모가 대비 150% 급등 [특징주]

기사승인 2025-03-20 09:31:55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화공기기 선도기업 한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기준 한텍은 공모가 1만800원 대비 149.07% 급등한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만7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텍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51.52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8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19.8%에 달했다.

한텍은 지난 1973년 한국비료 기계장치사업부로서 화공기기 제조업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 삼성그룹에 인수돼 삼성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그러나 1998년 독자 법인으로 분사한 뒤 2011년 후성그룹이 인수해 상장 전 기준 지분 100%를 보유한 상태다. 

박건종 한텍 대표이사는 “당사는 브릿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LNG와 그린에너지로의 전환 흐름에 대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식량 받다가 총격에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美 책임론”

이스라엘과 미국이 설치한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소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은 현지시간 1일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운영하는 구호품 배급소 인근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현지 주민 최소 31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정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팔레스타인 와파(WAFA) 통신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명 이상 목숨을 잃고 115명이 부상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