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0월에 열릴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9월까지 각 지역 명소(축제장, 박람회 등) 16곳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보 공간 운영과 대회 관련 홍보 영상 상영,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년 만에 부산 개최가 결정됐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현장 홍보 행사를 통해 전국체전이 문화 행사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체전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그 열기를 함께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