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브랜드 역대 최대 규모의 캠페인 ‘Go Wild’를 전개한다. 러닝을 통해 경험하는 특별한 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모든 개인의 스포츠를 통한 잠재력 발현을 지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75년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서 스포츠와 문화 혁신을 이끌어온 푸마는 ‘Go Wild’ 캠페인을 통해 자아실현 및 정체성 확립, 잠재력 계발의 수단으로써 스포츠가 지닌 본질적 가치를 전한다. 단순 경기력 향상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개인이 지닌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브랜드 정신을 녹여냈다.
이번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은 특히 러닝을 통해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 이른바 ‘러너스 하이’ 가치에 주목한다. 러닝 중 분비되는 긍정적 호르몬이 선사하는 행복감을 통해 러닝의 본질적 가치를 설파한다. 특히 전문 선수나 셀럽이 아닌 일상 속 러너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1968년 블랙파워 세리머니로 사회에 울림을 전한 토미 스미스(미국)부터 2008년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2024년 몬도 듀플란티스(스웨덴)까지 푸마 앰버서더들은 스포츠를 통해 자신을 보여주고 증명했다. 푸마는 이들처럼 다양한 앰버서더들과 함께 ‘Go Wild’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시리즈 콘텐츠를 론칭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추후 러닝뿐만 아니라 축구와 농구 등 다양한 종목,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까지 확대된다.

아르네 프로인트 푸마 최고경영자(CEO)는 “푸마는 오랜 기간 스미스, 볼트(이상 육상), 브리아나 스튜어트(농구), 네이마르(축구)와 같이 스포츠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해온 브랜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 감정적 연결고리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테시에 푸마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은 “이 캠페인은 현대 스포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젊은 세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푸마의 역사적 메시지를 계승한다. 푸마는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스포츠인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일 글로벌 론칭한 푸마 ‘Go Wild’ 글로벌 캠페인은 2026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의 디지털, 옥외광고(OOH)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송출된다. 캠페인 최신 소식과 상세 정보는 푸마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