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
남양주시, 연리 1%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남양주시, 연리 1%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기사승인 2025-03-23 17:06:02
남양주시 농업농촌진흥원 
성은숙 기자
news1004@kukinews.com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도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을 재원으로 농어업 경영 자금과 농어업 생산 유통시설 자금을 연이율 1%로 융자·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농·축·수산업을 경영하는 농어업 경영 자금으로 개인에 6000만원, 법인에는 2억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농지 구매,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의 용도의 농어업 시설자금을 개인 3억원 이내 3년 거치 5년, 법인에는 5억원 이내 연리 1%로 2년 만기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한다.

경영 자금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가 대상이며, 시설자금은 관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예정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융자지원 접수 후, 배점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농협 남양주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성은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