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2일 (월)
SOOP, 유저를 위한 나만의 AI 영상 비서 ‘수피’ 서비스 오픈

SOOP, 유저를 위한 나만의 AI 영상 비서 ‘수피’ 서비스 오픈

AI 영상 비서 ‘수피(SOOPi)’, 유저 선호 스트리머 얼굴과 목소리로 콘텐츠 추천
자체 개발 영상 학습 모델 LVM으로 스트리머 말투와 표정, 콘텐츠 흐름 학습
콘텐츠 자동 추천 고도화뿐 아니라 광고·커머스 등 AI 수익 모델로 확대 예정

기사승인 2025-03-26 16:22:57
SOOP이 26일 유저 취향 맞춤형 AI 영상 비서 ‘수피(SOOPi, SOOP personalized intelligenc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SOOP 제공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나를 잘 이해하는 비서가 된다면?”

SOOP은 26일 유저 취향에 최적화된 AI 영상 비서 ‘수피(SOOPi, SOOP personalized intelligenc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26분 공개된 ‘수피’는 유저와 대화를 기반으로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얼굴과 목소리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영상 비서다.

‘수피’ 핵심 기술은 SOOP이 자체 개발한 영상 학습 모델 LVM(Large Video Model)이다. 기존의 텍스트 기반 LLM(Large Language Model)과 달리, SOOP이 보유한 영상 데이터를 통해 스트리머의 말투와 표정, 콘텐츠 흐름 등 전반을 학습한다. 이 과정에서 추출된 스트리머의 개성과 표현 방식은 SOOP만의 감성과 재미를 반영한 페르소나로 구현되며, 유저에게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추천한다.

유저는 스트리머의 페르소나를 닮은 ‘수피’와 일상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선호도를 학습한 ‘수피’에게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추천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콘텐츠 시청에 필요한 편의 기능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도 수행한다.

‘수피’는 SOOP PC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된다. 현재 ‘수피’ 활용이 적용된 스트리머의 열혈팬과 구독팬이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SOOP은 ‘수피’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 채널 공지 등 콘텐츠 자동 추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청 패턴에 기반한 콘텐츠 광고와 커머스 상품 연계 등 AI 기반 수익 모델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이재명 출정식 “진보·보수 아닌 대한민국만 있을 뿐”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방탄복을 입고 연단에 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란을 끝내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내란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