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양성평등지원사업 14개 사업 선정 지원  

김해시 양성평등지원사업 14개 사업 선정 지원  

기사승인 2025-03-28 15:15:11
김해시가 올해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시가 이들 사업에 지원하는 예산은 1억2800만원에 이른다.


선정된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 운영 사업 1개소(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와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4개소(U.보라작은도서관, 별빛작은도서관, 일동한신꿈나무작은도서관, 젤미작은도서관)' '일반공모 8개소(김해시가족센터, 김해YWCA, 김해글로벗도서관, 김해성폭력상담소, 김해아동문학회, 김해여성복지회, 한국다인상담교육센터, 김해색동어머니회)' '김해여성리더 양성과 교류사업 1개소(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다.

일반공모 분야는 단순 캠페인을 넘어 실생활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했다.

김해여성복지회는 한국 최초 다문화 가정이자 모계 성을 계승한 '김수로와 허황후'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뮤지컬도 상영한다. 시는 2001년 양성평등기금 20억원을 조성해 양성평등 기반을 확산시키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김해시 재단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국무총리상 받아

김해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유공 정부포상'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은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확립고자 진행해 온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지휘 역량' '관계기관과 민간기업 적극적인 훈련 참여'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도' '재난현장을 방불케 한 훈련 진행' '훈련 장소 주변 안전관리' 등 17개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런 국무총리 수상에 힘입어 올해는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5월 말 풍수해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한다.

지난해는 '진영스포츠센터 도시가스 밸브스테이션 공사 중 가스 누출 폭발로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현장을 진행했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 다양한 예술장르 접하게 한다

김해문화의전당이 김해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당은 4월18과 19일 이틀간 발레와 현대미술의 만남인 '더 라인 오브 옵세션-몬드리안' 공연을 전당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선과 색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무대의 특징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예술에서 벗어나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이 작품은 발레와 미술이 만나 탄생한 독창적인 공연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장르를 접합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이나 예스24티켓에서 하면 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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