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성남·청주·밀양·장흥정수장에서 병입 수돗물 9만 병을 생산해 지원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화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야간까지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산불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부유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