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다

기사승인 2025-03-31 19:44:30
김해지역 대표 놀이 관광명소인 김해문화관광재단 가야테마파크가 봄을 맞아 28일부터 11월16일까지 야간에도 문을 연다.

가야테마파크는 지난해 '빛의 왕국 가야의 성공'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6만5000명이 다녀가 인기가 높다.


이번 '야간개장'에는 지난해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 잡은 가야빛왕궁과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빛놀이터 등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8일부터 18일까지는 '빛축제 영원'을 개최한다. 가야왕궁 전역에는 김영원작가의 조각을 설치해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 왕궁과 조각예술을 하나로 융합한다. 

올해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기다 최신 기술들을 접목한 일루미네이션과 빛놀이 등 풍성한 빛 콘텐츠는 단연 볼거리다.
 
5월17일에는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펼치는 음악회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한다. 영화 애니메이션OST와 클래식 연주와 LED캔들 조명 6000개로 공연무대를 꾸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여름인 7~8월에는 '불꽃 축제'를 개최한다. 가야왕궁 위로 펼쳐지는 장대한 불꽃놀이와 레이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는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가야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밖에 가야테마파크 카라반 캠핑장에는 야간개장을 기념해 4월13일까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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