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5일 (토)
국회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지원 특별법 논의

국회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지원 특별법 논의

기사승인 2025-04-01 13:23:43
이수진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 소위원장이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에서 특별법 논의를 위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는 1일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를 열고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비롯해 6건의 특별법안을 심사한다. 특별법안은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생활·의료·돌봄·법률지원, 자녀의 초·중·고교와 대학 교육비 지원 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는다.

박한신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박한신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에서 이수진 특위소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가 열린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백원국(왼쪽)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참석해 있다.

또 특별법안에는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설치, 사고 발생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등의 조항도 포함할 예정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소위원회에는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도 참석했다.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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