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사의 표명한 이복현에 “짐 싸서 떠나는 게 올바른 태도”

권성동, 사의 표명한 이복현에 “짐 싸서 떠나는 게 올바른 태도”

“직 걸겠다고 표명했으면 반려 기대해선 안 돼”

기사승인 2025-04-02 13:22:2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고위 공무원이 그 정도 발언을 했으면 짐을 싸서 청사를 떠나는 게 올바른 태도”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 통과에 ‘직을 걸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권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고위 공무원이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직을 걸겠다고 표명했으면 반려를 기대할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면 거부권을 쓰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오만한 태도”라며 “어떻게 금감원장이 감히 대통령을 운운하면서 자신과 생각이 같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지 내 공직 경험을 비춰 봤을 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의를 표명했음을 시사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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