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은 예술인 직업 안정화 및 예술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2025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 소재의 기업‧기관이 매칭을 통해 1개 팀을 구성(1팀당 예술인 최대 5명, 기업‧기관 1개소)하고 약 6개월 간 기업의 이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대전 지역 예술인이며 심의를 통해 리더예술인 5인, 참여예술인 20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협업활동의 다양화를 위하여 신규로 참여하는 예술인에 대하여 30% 이상 선발하는 쿼터제가 시행된다.
올해 사업에서는 ▲국가철도공단 ▲원동락공소 ▲(재)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창의력오감센터 총 5개의 기업·기관이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25인의 예술인은 각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운영할 기회와 함께 활동비 지원(리더예술인 총 840만원, 참여예술인 총 600만원) 및 예술인고용보험 가입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다양한 기관과 예술인이 만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