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서울에서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
2025년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 참관 행사가 8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격려사를 진행했다.
심미경 의원은 관할 지역구인 동대문구에 위치한 휘경공업고등학교를 서울반도체고등학교로 전환해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게 앞장서 노력하였던 경험을 떠올리며 “특성화고에 애정이 많은데 2025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를 참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 의원은 “특성화고를 졸업한 학생들이 서울 내에서 취업할 수 있는 곳이 많아야 한다”며 “대한민국명장 등 숙련기술의 대표인 분들이 지금보다 더 서울에 많이 모일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 어른들이 기능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하며, “특성화고와 기능경기대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서울특별시 관내 8개 경기장(서울공고·경기기계공고 등)에서 개최된다. ‘2025년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관할의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 및 개인참가자 등 357명의 선수들이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용드론제어, 용접 등 41개 분야에서 그간 갈고닦은 숙련기술 기량을 겨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