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부시장 체제로 대구 경제 혁신 속도 낸다

홍성주 부시장 체제로 대구 경제 혁신 속도 낸다

홍 신임 경제부시장 “대구경제 안정·혁신 이끌어 미래 성장동력 창출할 것”
대구시, 3급 이상 인사 단행

기사승인 2025-04-09 17:32:28
홍성주 신임 경제부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시정 운영의 변화 속에서도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지역경제의 안정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홍성주 재난안전실장을 경제부시장(1급, 지방관리관)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홍성주 신임 경제부시장은 1996년 지방고등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예술정책과장, 정책기획관, 건설교통국장, 수성구와 달서구 부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정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시정 전반을 조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과 정책기획 감각을 갖춘 지역행정 전문가로서 조직관리와 정책수행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주 신임 경제부시장은 “대구경제의 안정과 혁신을 조화롭게 이끌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재난안전실장에는 박희준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이 승진(2급) 보임됐다. 박 실장은 산불방지 등 재난 예방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정비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종합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에는 김동우 대구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김 단장은 그동안 행정체제 개편 및 광역발전 전략 연구에 매진하며 관·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는 승진(3급) 보임됐다. 박 국장은 섬세한 리더십으로 대구시 청년·여성 정책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바 있다. 앞으로도 청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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