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4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핵심성과, 예방안전, 현장대응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로, 대구소방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앞장서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수사상자 이송 및 긴급구조 훈련 등 각종 재난현장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혁신과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이 만든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소방은 올해를 포함해 총 15회 진행된 평가 중 12차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조직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성과로 대구소방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3000만원, 유공공무원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예방 정책과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