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방문…“녹용산업 협력 강화”

광동제약,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방문…“녹용산업 협력 강화”

녹용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산업 교류 확대

기사승인 2025-04-10 15:01:48
광동제약 관계자들이 최근 주한 뉴질랜드 던 베넷 대사, 리차드 던시스 무역산업진흥청 대표와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이 녹용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이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해 던 베넷(Dawn Bennet) 대사, 리차드 던시스(Richard Dunsheath) 무역산업진흥청 대표와 만났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 측은 청정자연 속 체계적인 원료 관리 시스템과 동물복지 인프라를 갖춘 뉴질랜드의 녹용에 대한 신뢰감을 전했다. 광동제약은 2023년 전립선 건강(녹용, 당귀 등 복합추출물)과 피로 개선(참당귀, 녹용, 황기 복합추출물)을 위한 개별인정형(인체적용시험) 원료를 개발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일범 본부장은 “광동제약은 ‘한방의 과학화’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천연물 소재의 발굴과 육성을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며 “녹용을 활용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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