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자매도시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전주시의회, 자매도시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 전달

성금 모아 500만원 상당 생필품 긴급 지원

기사승인 2025-04-11 11:32:53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남관우)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안동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소속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통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시의회는 성금으로 구매한 성인용 기저귀와 속옷 등 생필품 21박스를 안동시 생활복지과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남관우 의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호물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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