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의회(의장 남관우)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안동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의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소속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통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시의회는 성금으로 구매한 성인용 기저귀와 속옷 등 생필품 21박스를 안동시 생활복지과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남관우 의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호물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