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유력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의 승리 캠프 개소식이 오는 18일 진행된다.
15일 김 전 장관 측에 따르면 오는 18일 11시 여의도 대하빌딩 6층에서 개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전 장관은 지난 9일 대권 도전 출사표를 던진 후 대하빌딩에서 목소리를 내왔다. 이날 열린 청년 대학생들의 김 전 장관 지지 기자회견이 그 시작이었다.
김 전 장관은 대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과의 햄버거 회동을 시작으로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정희 정신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최근 대권 도전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향후 정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