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
속초 오뚝이 걷기대회, 1000여 명 발걸음 '성황'

속초 오뚝이 걷기대회, 1000여 명 발걸음 '성황'

속초종합사회복지관-한화호텔&리조트 설악 주관

기사승인 2025-04-17 16:15:56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강원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과 한화호텔&리조트 설악(총지배인 전용진)은 17일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오뚝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등 1000여 명이 모여 편견을 허물고 이해를 쌓는 소통과 공감의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이날 대회는 해오름 장애인 합창단의 감동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공동선서와 화합의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의 의미를 함께 되새긴데 이어 3인 1조로 영랑호 둘레길 4km를 함께 걷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 이후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경품추첨,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속초시 관계자는 "오뚝이 걷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을 넘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마음껏 꿈꾸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속초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약한영웅2’ 려운 “수호가 호위무사라면, 바쿠는 대장…비슷하지만 다르죠”

배우 려운이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2’(이하 ‘약한영웅2’)로 얼굴을 갈아 끼웠다. 은장고 대장이자 농구부 주장 박후민을 구현하기 위해 10kg을 찌우는 등 노력한 덕분이다. 2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약한영웅1’을 너무 재밌게 봐서 회사에 꼭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돌아봤다.‘약한영웅1’에 안수호(최현욱)가 있었다면, ‘약한영웅2’에서는 박후민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