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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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 7년 연속 지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UST는 내·외국인을 구분하지 않는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해 외국인유학생 전담 조직 없이 모든 교직원이 유학생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높은 평가를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외국인유학생 비자 발급절차 간소화, 교육부 공식 웹사이트 ‘Study in Korea’ 홍보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강대임 UST 총장은 “이번 우수인증대학 선정은 UST가 추구한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학생 모두가 입학을 꿈꾸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외국인유학생의 질적 관리와 국내 학생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로, 대학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복지 등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