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디아블로 IV(Diablo IV)가 차기 시즌인 ‘벨리알의 귀환(Belial’s Return)’을 22일 공개했다.
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시작하는 새 시즌에서는 거짓의 군주(Lord of Lies) 벨리알이 돌아온다. 이에 따라 새로운 동료와 힘을 합쳐 사악한 우두머리 능력을 사용해 환영 괴물을 처단하며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먼저 거짓의 군주 시즌 연계 퀘스트가 추가돼 고귀한 소굴 우두머리 벨리알을 포함해 새롭게 개편된 소굴 우두머리와 맞서게 된다. 시즌에 추가된 신규 이벤트인 환영 급습(Apparition Incursion) 이벤트는 오픈 월드에서의 멀티플레이어 우두머리 공략 스타일 모드로 진행되며, 적 공세를 돌파해 더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우두머리 능력도 공개됐다. 24종의 우두머리 능력과 주 능력 및 속성 능력 조합 48개를 활용하여 직접 우두머리가 되어 보거나, 환영 군단(Apparition Legion) 이벤트에서 환영의 재를 얻어 소유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오는 5월7일부터 진행하는 디아블로 IV 최초의 외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전설적인 다크 판타지 만화인 베르세르크(Berserk)의 상징적인 스타일이 반영된 외형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참마(斬魔)의 감성으로 악마를 처단할 수 있다. 베르세르크 컬래버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곧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배틀 패스 또한 대규모로 개편된다. 신규 성물함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경로와 보상을 제공해 선택지를 늘리고, 더욱 자유롭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보상을 지정하고 추구할 수 있다.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되었으며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자료는 프레스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