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성시는 지역 내 1인가구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까지 ‘2025년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책참여단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또는 1인가구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안성시에 생활 기반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단은 1인가구 관련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회의 및 토론회 참여, 1인가구 지원 시책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정책참여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참여단 운영은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자 참여단 구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현장감 있고 지속 가능한 1인가구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