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시군 통합 30년'…'과거의 김해'와 '현재의 김해' 재조명

김해시 '김해시군 통합 30년'…'과거의 김해'와 '현재의 김해' 재조명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로 시민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

기사승인 2025-04-23 10:38:31
김해시가 김해시군 통합 30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과거의 김해'와 '현재의 김해'를 재조명한다.

김해시는 5월10일 김해시민의 날을 전후로 5월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김해시민주간으로 정해 김해시군 통합 30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김해시와 김해군은 1995년 통합했다. 통합이후 지난 30년간 김해 인구는 2배 이상 증가했다. 도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김해시군 통합30주년을 맞은 '현재의 김해' 모습

김해시군 통합은 단순한 도시 성장을 넘어 김해시의 위상과 시민 자긍심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계기로 작동한 셈이다.

시는 김해 과거 현재의 급변한 모습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김해시민주간에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선보인다.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민간기록물 전시회와 기념음악회, 문화나눔 가족한마당, 불꽃축제 등이 대표적 이벤트 사례다.
.
누리아리 어린이축제와 생활예술인 페스티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봄 축제, '가꿈' 아트마켓, 열린공간 야외상설공연 '김토즐'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개최한다.


                      김해시군 통합30주년을 맞아 통합이전인 '과거의 김해' 모습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김해사랑상품권 특별발행과 먹깨비, 김해온몰, 전통시장 할인행사, 농협  축협하나로마트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소비촉진 행사에 시민을 동참시키고자 시 직영 공영주차장 50% 감면과 공공체육시설 1일 입장객 이용료 면제,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등의 입장료와 이용료도 할인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김해여행 '뚜르 드 가야'와 SNS 퀴즈와 댓글 이벤트, '나의 꿈 나의 김해' 오픈 마이크(시민포럼)도 진행한다.

이밖에 BNK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기념음악회와 NH농협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가족한마당 행사도 선보인다.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은 5월9일 장유서부문화센터에서, 기념음악회는 5월10일 수릉원에서, 문화나눔 한마당은 5월11일 진영공설운동장 등지에서 개최해 김해 전역에서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도록 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