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야외도서관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인 23일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광장 '책 읽는 서울광장'은 5월 4일부터 문을 연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은 광화문, 청계천, 서울광장 세 곳 모두 주 3일(금·토·일) 운영한다.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초)로 나눠 운영하고,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야간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가장 큰 변화로 '힙독클럽' 운영을 꼽았다. 힙독클럽은 야외도서관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공 북클럽으로, 1만명의 회원이 '리딩몹', '노마드 리딩' 등 새로운 형태의 독서 활동에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