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697억원(121개 사업)을 투입할 예정이며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특히 ‘군민 중심 일자리로 도약하는 경제 으뜸 도시 홍천’이라는 비전으로 지방소멸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일자리 질 개선, 취약계층 취업 지원 등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청년층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 촉진, 자생력 강화 창업 생태계 구축, 공공일자리의 민간 취업 연계 기능 강화,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안정망 확충 등 10개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121개 사업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비롯해 고용 문화 조성, 안전한 근로 환경 개선,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고용률 76.5%로 2024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 지표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올해 목표는 77.8%로 잡았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청년층의 이탈로 생산인구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