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영월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2시 장애인문화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35년 영월군 기본계획 일부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안은 강변저류지 제2구간 일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기존 수변공원을 폐지하고 공원·녹지계획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영월군 군계획 조례'에 따라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절차로 공청회 이후에도 7일간 주민 의견 수렴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정원 지정 목표에 따라 미래 도시계획 방향을 조정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