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에 접어든 배우 톰 크루즈가 나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모든 게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8일 오후 서울 방이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매일 새로운 걸 배우고 있다. 그래서 하루가 더 재밌다”고 덧붙였다.
34세에 ‘미션 임파서블 1’을 선보인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8’을 개봉하는 올해 63세가 됐다. 그는 나이를 먹을수록 영화를 포함해 여러 방면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은 처음 제작한 영화고, 저는 이전 영화에서 배운 것을 다음 영화에 부어 넣으려고 한다”며 “지금 하고 있는 것도 이전보다 더 극단적이고 도전적”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시리즈의 상징성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시리즈 최초로 78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