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보조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가 국방기업 LIG넥스원과 손잡았다.
엔젤로보틱스는 LIG넥스원과 국방용 웨어러블 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방 분야 특화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 공동 연구개발, 실전 적용가능성 검증, 향후 국방 작전환경 대응 기술력 확보 등을 목표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2023년 양사는 웨어러블 로봇 실용화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이번 협력 계약으로 보다 심화되고 본격적인 기술 공동개발 단계에 돌입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엔젤로보틱스가 민간을 넘어 국방 분야로 기술력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으로 국가 방위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