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PK 찾아 “경남 양산 인구가 다 모인 것 같아” [쿡 정치포토]

이재명, PK 찾아 “경남 양산 인구가 다 모인 것 같아” [쿡 정치포토]

기사승인 2025-05-22 20:06:5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경남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슬로건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다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험지’인 양산을 찾아 진보 지지층을 잡기 위한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22일 오후 경남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유도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이재명 인사드린다. 경남 양산 인구가 다 모인 것 같다”며 운을 띄웠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층이 22일 오후 경남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유세 음악에 맞춰 환호하고 있다. 양다경 기자


이 후보는 통합의 메시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남과북이 갈라져서 싸운 것도 참 한탄스러운 일인데 박정희 독재정권이 동서로 갈라서 싸움을 붙였지 않나”며 “이래서 나라가 어떻게 되겠나, 통합이 정치인들이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경남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집중 유세가 진행됐다. 양다경 기자


아울러 이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똑같은 조건이라면 지방에 더 많은 투자를 해서 모두가 함께 살고 국토가 전체적으로 효율을 갖게 해야 한다”며 “다음 정부가 들어서면 혹시라도 지방에 더 많이 투자해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렸더니 다 박수 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주권이 존중되는 진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갈지가 6월 3일에 결정된다. 그 결정은 이재명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손에 달려 있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양산 집중 유세 현장에서 연설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양다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양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다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양산 집중 유세에서 방탄유리 뒤에서 연설하고 있다. 양다경 기자
22일 오후 경남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집중 유세가 진행됐다. 양다경 기자

22일 오후 경남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집중 유세가 진행됐다. 양다경 기자

양다경 기자
ydk@kukinews.com
양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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