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파는 등 릴레이 음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더본코리아는 내달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음료 할인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발표한 300억원 규모 상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본사가 할인과 홍보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먼저 오는 6월 2일까지 빽다방의 인기 메뉴인 ‘아이스티 샷 추가’(아샷추)를 1000원 할인한다.
이후 다음달 5~7일까지 아이스 카페라테를 2200원 할인된 1000원에 제공한다. 같은 달 10~12일에는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아이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 행사 혼잡도를 고려해 대용량인 ‘빽사이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옵션 추가나 메뉴 변경도 불가하다.
이밖에도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여름 신메뉴 ‘청사과·요구르트 활용 음료 5종’도 1주간 1000원 할인한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본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