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최근 주식시장, 금융시장이 정상화되면서 대체 투자 수단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 흐름을 잘 유지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최근 주택, 부동산 문제 때문에 약간의 혼선들, 혼란들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투자 수단이 주택 또는 부동산으로 한정되다 보니 자꾸 주택이 투자 수단 또는 투기 수단이 되면서 주거 불안정을 초래해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금이 변환기인데, 참 어려운 상황인 것을 저도 조금은 이해를 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대한민국 5200만명이 살아가는 거대 국가 공동체에 중요한 책무를 이행하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개인의 순간순간이 국가의 운명과 5200만 국민들의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장마철과 관련해서는 “다행스럽게 지금까지는 비 피해가 크게 부각되는 곳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장마 대비나 혹서 대비를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