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류승룡과 13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임수정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파인: 촌뜨기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윤성 감독을 비롯한 배우 류승룡, 양세종,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임수정은 “다시 승룡 선배와 작업할 수 있을까 내심 기대했는데 이 작품에서 만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물론 전작과 다른 캐릭터로 협업하게 되긴 하지만, 이 또한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류승룡과 임수정은 2012년 개봉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이후 13년 만에 재회했다.

류승룡은 ‘이번에도 임수정을 유혹하냐’는 진행자 박경림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보시면 안다” 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오는 16일 3개, 오는 23일 2개,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 매주 수요일 총 11개의 에피소드가 순서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