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 설계 공모를 시작했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에 한다.

시는 실시설계비 4억1700만원을 들여 우수한 품격과 품질, 디자인을 제출한 설계자를 선정해 아동 체육복지의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을 설계할 방침이다.
모산유아체육센터는 장유3동 모산공원 내 짓는다. 이 체육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투입한다. 센터는 지상 2층에 전체면적 2032㎡ 규모로 건립한다.
옥내에는 유아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실내놀이터), 다목적실을, 옥외에는 풋살장과 농구장을 조성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 센터가 들어설 장유3동은 김해에서 영유아와 어린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시는 이 유아체육센터를 아동 체육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해 김해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와 삶의 질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