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 ' 운영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 ' 운영

기사승인 2025-07-21 10:05:09
부산형 데이터마켓 기능 설명자료.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은 지난해 6월 시민공모를 통해 '빅-데이터웨이브' 명칭을 선정하고 데이터저장소, 분석서비스, 대시보드 등 포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올해 3월 데이터마켓, 데이터 통합지도 등 2단계 사업을 완료한 뒤 4월부터 학생, 기업, 공무원 등 사용자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거쳤다. 

주요 서비스는 데이터 카탈로그(공공·맞춤형 데이터), 데이터분석(대시보드, 셀프분석), 데이터 활용(시각화, 데이터 프로파일링), 데이터마켓(데이터 구매, 맞춤형 데이터 의뢰, 참여기업 홍보), 데이터 지도(전국통합맵, 지도기반데이터, 시민공감지도) 제공 등이다.

시는 시범서비스 운영 기간(4~7월) 사용자 요청사항 개선, 서비스 장애 대응체계 마련 등을 통해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데이터마켓 서비스는 단순 데이터거래 목적이 아닌 지역 데이터 기업의 상호 협조, 데이터 공동 활용, 분석을 통한 시너지 효과, 정보교류 및 홍보의 장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서비스 본격 운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시도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21일부터 온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빅-데이터웨이브 팝업·공지사항 또는 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가동을 통해 지역의 데이터 허브 조성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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