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극복 앞장…장애인·쪽방촌에 물품·후원금 전달

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극복 앞장…장애인·쪽방촌에 물품·후원금 전달

취약계층·쪽방촌 폭염대응 지원

기사승인 2025-07-31 15:34:42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총 500만원 상당의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핸디형 선풍기, 양우산, 쿨스카프 등으로 대구행복진흥원 소속기관을 이용하는 노년층과 장애인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30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중복맞이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기업자원봉사협의체 및 달구벌원팀이 함께한 연합 활동으로, 공사 소속 청아람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생수와 부채를 배부하며 폭염 극복을 위한 현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하며 폭염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정명섭 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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