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월군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이틀간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영월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사진 문화를 확산하고 동강국제사진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지난 2023년부터는 지역 상업 스튜디오와 협업해 참여 폭을 넓혔다.
참여신청은 9월 3일까지 전화로 선착순 60가족을 받는다. 촬영된 사진은 오는 11월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한 뒤 신청 가족들에게 전달된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경성대 사진학과 교수)은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사진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부대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지난 7월 11일 개막해 오는 9월 28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