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증 까” 호칭문제로 탈북자 주먹다짐

“민증 까” 호칭문제로 탈북자 주먹다짐

기사승인 2009-02-12 11: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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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호칭문제로 승강이를 벌이다 주먹을 휘두른 탈북자단체 간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서로 주먹다짐을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탈북자단체 간부 정모(46)씨 등 탈북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정씨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던 중 서로 나이를 따지며 ‘형-아우’ 호칭 문제로 승강이를 벌이다 서로 주먹을 휘두르고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 중 이모 씨가 47세로 가장 나이가 많았는데 정씨 등 다른
2명에게 계속 ‘선배로 모시라’, ‘깍듯하게 대하라’며 기분 나쁘게 말한 게 싸움의 발단이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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