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5일 (목)
수목드라마 승자는 ‘진검승부’… 2연속 동시간대 1위

수목드라마 승자는 ‘진검승부’… 2연속 동시간대 1위

기사승인 2022-10-07 09:51:16 업데이트 2022-10-07 10:15:53
수목드라마로 방영 중인 KBS2 ‘진검승부’,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tvN ‘월수금화목토’ 포스터. 네오엔터테인먼트·블라드스튜디오, ENA, tvN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KBS2 ‘진검승부’가 수목드라마 승기를 잡았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한 ‘진검승부’ 2회는 전국 기준 5%(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1회(4.3%)보다 0.7%포인트 오르며 2연속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을 가진 악인들을 응징하는 불량 검사의 액션 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와 이세희, 하준 등이 출연한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 속도와 독특한 캐릭터 등이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진검승부’와 나란히 첫 방송을 시작한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5일 방영한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0.8%(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친구 사이인 두 남녀가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최시원(슈퍼주니어)과 이다희가 호흡을 맞췄다.

tvN ‘월수금화목토’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5일에 방송한 5회는 3%, 6회는 3.5%를 각각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인 1회(4%) 이후 3%대에 머무르고 있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박민영이 은둔 재력가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작품에도 호불호가 덩달아 갈리는 모양새다. 극 중 주인공들의 삼각관계에 힘이 실리고 있는 만큼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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