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되나 싶었는데"…치킨·햄버거 '줄인상'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각 메뉴의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올리기로 했다. 간장 오리지날 제품 가격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라 인상률은 18.8%에 달한다. 햄버거업계도 마찬가지다. 버거킹은 지난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 올렸다. 지난달에는 맥도날드와 롯데리아가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5.1% 각각 인상한 바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에도 가격을 올린 터였다. 하이트진로도 지난달 음식점·술집 등에서 판매되는 수입주류 출고가를 평균 15.9% 올렸다. 하이네켄코리아...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