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소환 임박…10억 횡령·상장위조 등 쟁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검찰에서 어떤 내용의 조사를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씨가 지난해 8월 투자처인 더블유에프엠의 회사자금 13억원을 빼돌려 이 중 10억원을 정 교수에게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검찰은 정 교수가 작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WFM에서 영어교육 사업 관련 자문료로 매달 200만원씩 받은 총 1400만원도 조씨와 공모해 가로챈 법인 자금이라고 보고 있다.반면 정 교수 측은 조씨를 통해 투자한 코링크PE의 사...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