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짝 찾은 신유빈, 현정화 이후 32년 만에 세계선수권 ‘멀티메달’
신유빈이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유빈과 유한나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폴카노바 소피아(오스트리아)-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와 여자복식 4강전에서 2-3(5-11, 11-8, 8-11, 11-9, 9-11)으로 패했다. 3~4위전이 없는 대회 규정으로 신유빈-유한나조는 동메달을 수확했다. 1게임을 허무하게 내준 신유빈과 유한나는 2게임부터 힘을 냈지만 5게임까지 가는 접전을 끝내 이겨내지 못했다. 오랜 합으로 유럽선수권을 제패하기도 한 상...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