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무실’ 전강위, 이번엔 다를까…최영일 KFA 부회장, 위원장 부임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과 이번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사실상 ‘전강위 패스’를 당하면서 ‘유명무실’한 행보를 보였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새로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새 전력강화위원장은 최영일(58) KFA 부회장이 맡는다. 최 위원장은 선수 시절 1994 미국 월드컵과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대표팀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위원회에 위촉된 전력강화위원은 6명이다. 국내외 축구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