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파견 온 4급 공무원 불륜…아내 ‘중징계 요청’
대통령실에 파견된 4급 공무원 남성과 여성의 불륜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9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 한 공무원의 아내가 남편과 여성 동료의 불륜 행위를 고발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를 접수한 C씨는 “남편 A씨와 여성 B씨가 불륜 등 부정행위를 저질러 국가공무원법상 공직자 품위유지 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이들의 직위 해제와 철저한 조사,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행정고시 동기로 각각 2022년 4월과 2023년 7월에 대통령실...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