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후보 선거 벽보 잇단 훼손…경찰 수사 착수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선 후보의 벽보 훼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3일 오후 3시50분께 하왕십리동 아파트 단지에 붙은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벽보는 이 후보의 눈과 코 부위가 일부 찢어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문경찰서도 지난 19일 신설동에 부착된 이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것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당시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이 이 후보의 얼굴 부위가 찢겨 있는 것을 확인했다. 서울경찰...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