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자산유동화증권 피해 변제…재원 마련이 ‘관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4600억원 규모의 자산 유동화증권(ABSTB) 피해 변제에 나섰다. 피해자들과 정치권, 여론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홈플러스가 전향적인 태도를 취한 가운데, 조기 변제를 위한 재원 마련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1일 4618억원 규모의 매입채무유동화 금액을 상거래 채권으로 취급하기로 했다. 이러한 규모의 매입채무유동화 잔액(회생이 개시된 지난 4일 기준)을 상거래 채권으로 회생계획에 반영해 회생절차에 따라 변제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전날 회생법원... [김한나]